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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바구니는 제발 사서 쓰세요
요즘 새로운 취미가 생긴 슝슝이다. 유튜브의 알 수 없는 알고리즘에 이끌려 시작하게 된 수세미 뜨기. 한 번 시작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세미를 떠댔다. 친구에게도 전파해서 만나면 수세미만 떴다. 그러다가 문득 예전에 사고 싶어 했던 고양이 바구니가 떠올랐다. 그게 생각나니 망설일 게 없었다. 유튜브에 고양이 바구니 뜨는 영상을 찾아보고 바로 실을 사러 떠..
2021.04.06 01:17 -
같은 제목, 다른 노래 (feat. 세대차이, 컨셉차이, 해석차이)
BTS (방탄소년단) 'Dynamite' Official MV 샤이니의 Dynamite를 듣다가 문득, 똑같은 제목의 방탄소년단 노래가 생각났다. 맞다. 그것도 Dynamite였지. 잘 듣고 있던 노래가 방탄소년단 노래와 비교되어 새롭게 들렸다. 차트를 보다가 LOVE DAY란 제목을 발견했다. 내가 아는 그 LOVE DAY야? 눈을 의심했다. 같은 제목의 다른 노래인 줄 알았으나, 가수까지 똑같이 양요섭, 정은지였..
2021.04.06 00:59 -
러닝타임은 짧게, 여운은 길게 (<드라마 스테이지 2021> 리뷰)
* 본 리뷰는 드라마의 스포일러를 다수 포함하고 있습니다. 희노애락. 다사다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피엔딩. 내가 사람에 얽힌 이야기를 좋아하는 이유다. 그래서인지 요즘 눈이 참 즐겁다. 바로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의 막이 올랐기 때문이다. CJ ENM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 'OPEN(오펜)'의 당선작 10편으로 이루어진 단편극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한때 KBS..
2021.04.06 00:34 -
허웅으로 시작해서 KBL까지 (부제 : KBL 리그의 매력 속으로)
자타 공인 ‘야구팬’ 슈니다. 야구팬인데 왜 농구 글을 쓰고 있냐고? 요즘 내가 농구의 매력에 빠져버렸기 때문이다. KBL에 관심을 보이게 된 건 나의 야구 메이트, 다다가 농구를 보기 시작했기 때문. (그녀는 2011년부터 나와 야구를 함께 직관하러 다닌 ‘직관 메이트’다) 그녀의 농구 얘기에 귀를 기울이다가 같이 직관까지 다녀왔다. 그랬다가 퇴근하고 농구 생방송 ..
2021.04.03 20:41 -
너 두아리파 들어봤어? (feat:노래 추천)
다짜고짜 제목에 두아리파를 들어봤냐고 물어봐 당황스러울 것 같다. 근데 정말로 물어보고 싶다 두아리파의 음악을 들어봤냐고, 들어보지 못했다면 당장 지금 들어보라고. 이번 콘셉트가 유니의 마음을 크게 흔들어버렸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말이다. <두아리파, 그녀는 누구일까?> 두아리파는 런던 태생의 모델이자 가수이다. 아버지가 록 가수였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많은 노래..
2021.04.03 20:30 -
에프로 닭봉을 촉촉하게 구울 수 있다? (대용량 키첸 에어프라이어 추천)
어떤 요리든 뚝딱 해내는 주나이다. 이번에는 키첸 에어프라이어로 닭봉&닭날개를 구워보았다. 원래는 오븐으로 굽거나, 귀찮으면 프라이팬에 구웠는데 이번엔 에어프라이어로 도전! 요리할 때 사용한 제품은 키첸 에어프라이어! 용량은 6L 대용량이라 좋았다. 그리고 다른 에어프라이어와 비교했을 때 소음이 없다는 점. 무소음이라는 것이 사람들을 이끌었을 것 같다. 리뷰 개수만..
2021.04.03 20:18 -
너와 함께하고 싶어서(부제: 반려동물 홈 CCTV 앱 추천)
안녕? 얼마 전 새 식구를 맞이한 히죽이다. 남자 하나, 여자 하나, 달팽이 두 마리가 사는 작은 집. 얼마 전 이곳에 복슬복슬하고, 따뜻한 생명체 하나가 함께 살게 됐다. 정체는 이제 막 견생 1년 차라는 토이푸들 한 마리. ‘마리'에서 ‘오베’로 다시 살게 된 이 작은 생명체가 요새 히죽의 공사다망한 인생의 낙으로 자리 잡았다. 고작 등 길이 28센티에 불가한 ..
2021.03.30 22:56 -
머머리 탈출기 (부제 : 여성탈모 추천템)
머머리 탈출을 꿈꾸는 슈니다. 제목부터 너무 슬프다. 머머리 탈출기라니. 때는 바야흐로 작년 가을.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 즈음이었다. 머리를 감을 때 머리가 숭덩숭덩 빠지더니 누가 봐도 정수리 부분이 휑해 보였다. 조명 아래서 보면 그냥 대머리 독수리였다. 그제서야 심각성을 느꼈다. 탈모 병원을 가봐야 하나, 두피관리 센터를 가봐야 하나까지 엄청나게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개개인마다 탈모가 생기는 이..
2021.03.30 22:26 -
서울 근교 드라이브가기 좋은 곳 (경기도 가볼 만한 곳)
요즘 드라이브에 푹 빠져있는 슝슝이다. 운전에 익숙해지고 날이 따듯해지니 자꾸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졌다. 운전 연습도 할 겸 놀러 가는 재미에 푹 빠져 이곳저곳 다녀왔다. 당일치기로 떠나기 좋은 서울 근교 경기도 여행지 몇 곳을 소개한다. # 수원 수원에서 가볼 만한 곳이라면 뭐니 뭐니 해도 화성행궁이 1등이다. 그중에서도 꽃이 피고 녹음이 짙어지는 4월~6월엔 화성행궁 방화수류..
2021.03.30 22:11 -
혼자서도 잘 해요 : 연예인 1인 유튜브 채널 리뷰
나갈 수도 없어 집에만 있어야 하는 이 시국이 된지도 어언 1년. 오갈 데 없던 발길을 붙잡은 건 바로 나와 가장 가까이 있었던 폰 안의 유튜브 채널이었다. 그 속의 세상은 또 왜 이리도 넓은지 유튜브 안에서도 구독과 좋아요를 통해 내 취향의 채널들을 착실히 쌓아가는 중이다. 그런데 요즘 연예인 1인만을 내세운 방송 혹은 채널들이 유독 눈길을 끄는 것 같다. ..
2021.03.17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