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 인터내셔날 재밌네, 얼굴이 재밌네
*전반적인 스포가 포함되어 있어 스포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주의 부탁드립니다! 이번 추석엔 지난달과 다르게 개봉하는 영화가 별로 없었다. 그중에서 제일 눈에 띄었던 공조2:인터내셔날. 공조 1 때 꽤 재밌게 봤었어서 공조 2 소식에 내심 기다렸다. 특히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던 윤아도 힌국 경찰 유해진의 가족도 전부 나온다고 해서 그 케미를 또 볼 수 있겠구나 싶었다. 심지어 여기에 FBI까지. 원래 모든 이야기에서 삼각형이 제일 아름다운 이야기를 향한다고 이번 삼각공조는 어떻게 엮일지, 빌런은 누구일지 궁금한 점들이 많았다. 그런데 캐스팅이 진선규, 다니엘 헤니가 추가되고 두 배우를 보자마자 음, 진선규씨가 빌런이군. 캐스팅 자체로 배역을 스포 당한 기분ㅋㅋㅋㅋㅋ 추석 연휴 끝 무렵에 엄마와 함께 극장을..
CULTURE
2022. 9. 29.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