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봐야 하는 드라마를 봤다 1 - <디어 마이 프렌즈> (2016) 리뷰
꼭 봐야 한다던 드라마를 봤다. 그 이름도 찬란한 OTT 서비스에 한 달에 한 번은 돈을 내다 바치면서도 추천란에 있는 드라마만 고르다 하루가 가버리는 게 정기 결제인 의 삶이랬는데. 그런 쳇바퀴가 지루해질 때즈음, 주변에서 한 번쯤은 봤다 하고 한 번은 보라 하는 드라마를 보겠다 마음 먹었다. 나만 보지 못한 것이 좀 그렇고 그랬기 때문이다. 흰지는 한 번 꽂힌 드라마가 생기면 그것만 보고 또 보는 스타일이다. 좀처럼 새 드라마에 손을 대기엔 왠지 마음의 부담이 적잖이 들었다. 그렇지만 2022년이 되었고 지금은 새해잖아. 그 단순한 이유 하나만으로 나의 비효율적인 구독 인생에 효율을 더하기로 했다. 돈 낸 만큼 많이 보고 많이 느껴보리라. 그리고 본 김에 좀 쓰리라. 내 마음 가는 인물 따라, 좋아했..
CULTURE
2022. 3. 13.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