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발레가 취미지만, 날씬하지는 않아요! #1
안녕? 히죽이야. 최근 새로운 취미가 생겼어. 바로 ‘발레’야. 초등학교도 입학하기 전, 아주 잠깐 발레를 배운적 있어. 하얗고 예쁜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춤을 추는 모습에 한순간 반했지. 당연히 발레를 배운건 아주 잠깐이었어. 시간이 지나고, 내가 굳이 굳이 기억을 끄집어내지 않는 한, 발레와 나는 단 하나도 연관이 없었지. 2년 전인가? 우연히 ‘썸바디’라는 프로그램을 봤어. 각 분야의 댄서들이 나오는 연애 프로그램인데. 발레를 하는 ‘이주리’라는 발레리나 보게됐지. 너무 아름다워서 몇번이고 그 장면을 찾아봤던 것 같아. 때마침 몸을 움직이는 취미를 찾고 있었어. 당시에는 헬스, 클라이밍, 필라테스, 요가, 복싱 등등 정말이지 셀 수도 없이 많은 활동들에 도전을 했어. 물론, 결과는 ‘기부요정’이..
DIARY
2020. 9. 1. 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