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야구장 가지 마세요 (잠실야구장 3루 네이비석 324구역 후기)
다시는 여름에 야구장에 가지 않으리라 다짐한 슈니다. 장마철인데도 야구장에 가겠다는 열정으로 야구장에 다녀왔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경험인 것 같다. 장마철에 야구장에 다녀온 사람을 대변해서 말한다. 장마철에는 야구장 가지 마세요!ㅠㅠ 내가 좋아하는 기아타이거즈는 전라도 광주가 홈이기에, 수도권 원정을 올 때마다 부지런히 직관을 가야 한다. 6월 말에도 잠실로 원정을 왔기에 아무 생각없이 예매를 하고 말았다. 하지만 잊고 있었다. 한여름에 장마철이라는걸. 원래는 테이블석을 가고 싶었는데, 이렇게 더운데도 테이블석은 예매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결국 또 만만한 네이비 324석을 예약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너무 덥고 습했다. 비 예보까지….으악! 그래도 예매한거라 꾸역꾸역 야구장에 갔다. 그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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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27.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