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매일 구몬을 풉니다(부제: 성인 구몬 일본어 학습지 후기)
안녕, 올해 28살 히죽이다. 갑자기 왜 나이 공개를 하냐고? 이 나이를 먹고 요즘 '구몬'을 풀고 있기 때문이다. 매일 한 세트씩 풀고, 매주 수요일마다 선생님도 만난다. 구몬은 추억을 싣고 아마 구몬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라고 믿는다. 지금의 2030세대 아니, 어쩌면 4050도 구몬을 아주 잘 알거라고 자부한다. 구몬은 나 어릴적은 물론, 지금까지도 명맥을 이어오는 학습지 회사니까. 요새는 인터넷 강의를 많이 듣는다지만, 나 어린시절에는 대다수가 학습지를 풀었다. 학습지 회사도 구몬, 눈높이, 씽크빅, 빨간펜, 윤선생영어교실 등 정말 다양했다. 과장을 조금 더 보태자면 이 시기야 말로 학습지의 르네상스 시기가 아닌가 싶다. 학습지라는 것이 매일 일정 분량을 꾸준히 미루지 않고 하는 것이 중요..
REVIEW
2020. 4. 2. 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