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알못의 주말농장 이야기 : 1년 농사를 마무리 지으며
길고 길었던 장마 덕분에 내 여름 농사는 망해버렸다. 슬픔을 뒤로하고 장마가 끝나자마자 가을 작물을 심었다. 8월 말이라 많이 늦은 감이 있었지만, 일단 심어봤다. 남들이 다 심는 김장 배추와 무는 빼고 그냥 심고 싶은 작물을 심었다. 쪽파, 열무, 아욱, 부추, 옥수수, 바질, 고수 등 여름에 재미를 봤던 작물도 함께 심었다. 일단 싹은 잘 틔웠는데, 조금 늦은 농작물… 잘 자랄 수 있을까? #가을맞이 농작물 심기 농알못의 주말농장 이야기 : 주말 농부의 기쁨과 슬픔 농알못(농사를 알지 못하는 사람) 시리즈를 쓰고 있는 주말 농부 슝슝이다. 3개월 만에 돌아온 농알못 시리즈다. 그간 밭을 포기하고 있던 건 아니었고, 어쩌다 보니 농알못 시 odds-and-ends.co.kr 일단! 밭을 싹 갈아엎고 준..
LIFE
2020. 11. 22.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