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알못의 주말농장 이야기 : 모종 관리 편과 첫 수확
농사를 알지 못하는, 농사와는 거리가 먼 슝슝이다. 지난 편에서는 텃밭을 갈고, 작물을 심었다. 농사 지식 0에서부터 시작한 거라, 검색도 하고 동영상도 찾아보면서 농사 공부를 시작했다. 농작물을 심은 지 약 한 달이 되었고 첫 수확도 마쳤다. 아직 더 자라야 할 농작물들에게 어떤 관리가 필요한지 알아보자. 물만 줘도 잘 자라요 농사 초보자도 누구나 잘 키울 수 있는 걸 꼽는다면 당연 쌈채소 종류다. 상추는 물론 치커리, 쑥갓 등은 그냥 물만 주면 알아서 큰다. 모종이 자리를 잘 잡고 나면 정말 순식간에 쑥쑥 큰다. 상추는 맨 아래 시든 잎만 떼어주고, 적당한 크기가 되면 수확하면 된다. 치커리도 마찬가지다. 다만 쑥갓은 정말 어마어마한 속도로 무성하게 자란다. 너무 무성하게 자라서 과감하게 줄기를 잘라..
LIFE
2020. 5. 29.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