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라디오의 열혈 청취자가 써본 리뷰 (이지혜에서부터 배철수까지)
귀에서 피가 날 때까지. 무엇을? 라디오를. 프라이버시 때문에 자세하게 말하긴 뭣하지만, 이번 하는 일의 특성 상 눈과 손으로 일하는 집중도에 비해 귀에 들리는 오디오가 비는 것이 늘 아쉬웠다. 이어폰을 끼고 작업하는 데에는 자유도가 있는 편이라, 하루는 음악을 들었다가 하루는 명상음악을 들었다가. 결국 내가 돌아간 곳은 학생 시절 쥐고 살았던 라디오였다. 라디오를 들어볼까? 정말 말 그대로의 '라디오'를 꺼내들었던 시기를 지나 나 또한 'MBC MINI'와 'SBS 고릴라' 어플을 깔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요즘 듣는 라디오 리스트 시간대 방송사 프로그램 이름 오전 7시 SBS 김영철의 파워FM 오전 9시 SBS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오전 11시 MBC 이석훈의 브런치 카페 (이따금 최화정의 ..
CULTURE
2022. 5. 15. 11:52